여름 휴가를 맡이하여 부산 여행을 가기로했다. 부산에 이곳저곳 볼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지만 여름이고 날도 덥고 후덥지근하여 계곡에서 지친 몸과마음을 식히러 가기로 했다. 부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계곡을 찾다 발견한 장안사 계곡!!비가 거의 안와서 물이 없지 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전날 비가 조금와서 완전히 마르진 않았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딱 좋을만큼 물이 있었다. 어른이 놀기엔 넘 수심이 얕다. 한시간가량을 놀다 지친 우리 공주님이 돌아오는 길이다ㅋㅋ 계곡 위쪽에는 물이 더 있을까 길을따라 쭉 올라가봤다. 어제 비가와서 풀냄새도 많이나고 공기가 엄청 좋았다 한참을 올라 화장실 근처에 내려가는길이 있어서 내려가보니 물이 제법 많았다. 어른들 무릎보다 좀더 깊다. 어린 아이들이 놀기엔 조금 깊을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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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16.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