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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에어컨을 키면 약간 꾸리하면서 에어컨 특유의 꾸린내가 슬금슬금 나기 시작하면서 오랜시간 주행을하며 에어컨 바람을쐐면 목이칼칼하고 머리가 띵해서 에어컨 필터를 교체해 보기로했다. 생각보다 쉬운것 같지만 자칫 잘못하면 조수석 글로브박스가 파손될 위험이있다.
일단 이마트에서5900원짜리 트랙스용 필터를 구입했다.

 

트랙스는 7호를 사용해야한다. 교체시간 5분이라고 적혀있지만 최소 10분은 걸리는듯 하다. 글로브박스를 열면 오른쪽에 글로브박스를 고정시켜주는 봉?이있다 그게 첫번째 난관이다. 너무 세게하면 지지대가 부러져버린다. 몇만원 아끼려다 낭패볼 수있다.

나는 키를 지지로 이용하여 아랫부분을 살짝들어주면서 위에 지지대를 빼주면 생각보다 쉽게 빠진다.

 

키로 막쑤신 흔적들이 보인다. 진짜 조심해안야되는 부분이다. 저 부분 잘못 빼다 부러지면 진짜 답없다ㅋㅋ 저것만 빼면 어느정도 수월하다.
그 다음 글로브박스 양쪽을 힘껏눌러 고정된부분에서 빠지게 해주면 내부 속살이 드러나면서 문이 열린다.

안쪽에 보이는 엑스자 표시가 막되있는 부분 양쪽끝부분의 클립?을 옆으로 딱소리 나게 밀고 뚜껑을 열면 에어컨 필터가 보인다.

 

 꺼내서 확인해보니 냄새가 왜나는지 알겠다ㅠ 진작 교체할껄 후회된다

왼쪽이 새거 오른쪽이 쓰던거 그냥봐도 더러워보인다. 교체한지 6개월정도 된것 같은데 3개월마다 갈아줘야겠다. 5900원이면 정비소에서 교체하는 1/10비용 정도 되려나?  암튼 갈고나니 특유의 이상한 냄새가 사라졌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하면 1분이면 조립가능하다.
왠지 뿌듯하고 돈번 느낌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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