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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지인 찬스로 갤럭시 워치3 30%할인 쿠폰을 얻어 갤럭시 워치3를 구입했다. 폴더블폰2나 갤럭시 노트20을 사면 스마트워치3 할인쿠폰을 발행 해 주는것 같다. 평소에 무브먼트 시계를 차고 다니는데 주말 같은 경우는 시계를 안차는데 월요일이 되면 시계가 멈춰있어 시간을 다시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싸게 살 수 있을때 하나 질렀다.

let 버전은 가격도 블루투스 워치에 비해 비싸서 좀더 저렴한 블루투스 워치 미스틱블랙 45mm을 선택했고 워치3 정가는 47만3천원 30% 쿠폰 할인이 적용된 가격은 33만1천원 십만원 단위가 떨어지는 엄청난 할인!!!

그렇게 싸게 사는 만큼 사는 사람도 많아 받는데 2주 넘게 배송 지연이 있었다.

2주만에 받은 워치3

박스는 굉장히 심플하다. 박스 뚜껑을 열면 딸랑 스마트 워치 하나만 보인다. 어라? 충전기는 어딨지? 박스 뚜껑에 딱 맞는 박스가 하나 더 들어가 있다. 손톱을 잘 넣고 빼면 박스 하나가 더 빠진다.

 

박스 뚜껑속의 박스 내용물

그 안에는 도킹? 형태의 충전기와 워치3를 사용하기 위한 간단 사용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다.

갤럭시 워치3 정면
갤럭시 워치3 후면

스마트 워치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주변에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난다. 앞으로 대중화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갤럭시 워치3는 정말 이쁘게 잘 나온것 같다.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스트랩도 싸구려 가죽이 아니고 질이 좋은 가죽인것 같다. 스마트워치 사용법을 몰라서 전원 켜는 방법을 한참 찾았다.ㅋㅋ

처음 개봉하고 충전을 시켜주라는 사용 설명서 내용을 읽고 충전부터 시작했다. 73% 정도 베터리가 남아 있어 충전하면서 저원을 켰다.

나름 공돌이 부심이 있어 설명서는 대충 읽고 전원을 키려 했지만 버튼을 눌러도 전원이 켜지지 않았다. 그래서 설명서를 다시 꼼꼼히 읽었다. 버튼을 두개 동시에 눌러야 켜진다......;;;

갤럭시 워치3 전원 ON
갤럭시 워치3 시작화면

 

전원을 켜면 핸드폰과 연결하라고 뜬다. 그러면 핸드폰의 블루투스를 활성화 시키면 폰에서 알아서 Galaxy Wearable 어플이 활성화 된다.

갤럭시 워치3 페어링 완료

디자인도 너무 깔끔하고 잘 나왔고 원래 똥손인데 양품을 받아서 기쁘다.

갤럭시 워치3를 구매하면 3만원 쿠폰이 제공된다. 3만원 쿠폰을 사용해서 스트랩을 추가금을 내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몰에 접속 후 사용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만 접속이 가능하다.

www.watch3event.com  

시리얼 넘버를 입력하여 인증을 마치면 쿠폰이 발행되는데 스트랩을 구매할때 3만원 쿠폰이 적용되서 차액만 결제하면 된다.

워치 블랙에 시계줄 까지 블랙이니 매칭이 잘 안되서 베이지색 비슷한 색으로 스트랩을 구매하려 했지만 품절된 상품이 많이 비슷한 색으로 3천원 추가금을 내고 구매를 했다. 이것또한 배송이 4일만에 온듯하다.

3천원 내고 구매한 스트랩

미스틱블랙과 매칭이 잘 되는 색상으로 굿 초이스를 한듯 하다. 메탈줄만 착용하다 가죽 시계줄을 착용하니 손목에 촥!감기는 느낌이 없어 불편하긴 한데 적응이 될 거라 생각된다.

내가 생각하는 스마트워치 장점은 핸드폰 문자 카톡 전화 알림이 와서 엄청 편하다. 야외에서 활동할때 핸드폰 전화를 못받는 경우가 많은데 손목에 진동이 울려서 알림을 주니 중요한 전화나 알림은 다 확인 가능하여 편하다.

운동을 할때 10분이상 걸으면 운동으로 감지하여 걷기 운동 모드로 들어간다. 운동을 마친 후 몇걸음 걸었는지 몇키로 걸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단점은 갤럭시 워치3의 베터리 시간이 생각보다 짧다. 완충 후 출근해서 집에오면 65% 정도 베터리가 남아있다. 이틀은 쓸 수 있지만 베터리가 생각보다 빨리 단다는 담점이 있다. 여러 기능들을 비활성화 시키면 어느정도 베터리 효율이 좋아지겠지만 그럴거면 일반 시계를 사용하지 굳이 스마트워치를 사용할 이유가 없는듯 하다. 

그나마 지속적으로 심박수 측정해주는 기능을 비활성화 해주면 조금 더 오래가는 듯하다.

일주일 정도 사용을 해보니 단점을 커버할 정도로 장점이 많다.

예전에 샤오미나 헬로우 솔라 같은 가성비스마트 워치도 많이 알아보곤 했는데 저가형 중국 제품은 왠지 보안문제가 찜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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